노을공원시민모임은 이곳에 생명을 되찾아주고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난지 노을공원시민모임에서는 지난해 이곳에 8개의 숲을 시민의 힘으로 조성했다. 모임은 올해도 노을공원 사면에 100개의 숲 만들기 참가신청을 받고, 정기적으로 식재 및 관리를 기획하고 있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평일도 가능) 진행예정인 숲 만들기 참가 신청은 노을공원시민모임 100개 숲 만들기 팀에 메일(nogosim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노을공원 사면에 자신의 숲을 정해 연중 정기적으로 식재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모임에서는 이번 달 16일 월드컵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노을공원 전통한지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노을공원시민모임 사무국(02-735-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을공원시민모임에서는 올해 진행 예정인 노을공원사면 가꾸기 외에도 숲지킴이 자원활동가 100명 양성, 계절별 친환경 공원이용 프로그램 운영, 텃밭상자 재배, 평화의 씨앗 프로젝트 등을 기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