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분양신청을 내달 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농장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된다. 분양 지역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한강상수원 보호구역 내 13곳 7천구획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5㎡며, 농장임차료는 서울시가 50%를 지원해 시민들은 구획 당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농장별 구획수는 남양주지역 1820구획, 양평지역 2530구획, 광주지역 2650구획으로 책정됐다.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가 2000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14년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유기질비료, 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재배방법도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올해부터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에 코스모스, 국화, 수수, 조, 헤어리베치, 크림슨클로버와 같은 경관․녹비작물도 심어 농장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직장 및 단체는 회원 수에 따라 적정 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민생경제과(02-2133-5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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