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분야는 조명기술 또는 조명학술 발전, 빛공해 사진 공모전, 홍보, 세미나 개최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학술부문, 기능적인 배광효율성을 높이도록 등기구를 제조하여 빛공해를 최소화한 기업 및 연구자에 수상하는 조명기구제조 부문, 조명설계시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배려하여 좋은빛환경을 형성한 조명설계회사 및 설계자 그리고 조명디자인 컨셉이 잘 표현되도록 시공하고 작품이 당초대로 유지관리되는데 기여한 시공분야 개인 또는 단체 등 4개 분야이다.
설계․시공분야 작품은 옥외 경관조명 및 공간조명이 설치된 건축물, 문화재, 교량, 분수, 기타 조형물 등 서울시 소재 시설물이어야 한다.
지난해 공포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올해 2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어 서울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옥외조명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좋은빛상’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임경호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좋은빛상 시상을 통해 아름다운 빛, 서울다운 빛, 안전한 빛 등 서울의 야간경관 3대 목표 확산과 조명 기술발전, 에너지절약 조명기구 개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2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시청 별관 1동 공공디자인과에 방문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