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 '2012조경인골프대회'에 조경인 79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조경문화제 일환으로 열린 ‘2012 조경인골프대회’가 지난 24일 여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회장 이세근)에서 주최하고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조경인의 친목과 단결심을 고취하고, 조경산업의 확고한 위상확립과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21개팀에서 79명의 조경인들이 참석했으며, 3개코스에서 각각 7개조로 구분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정현호 경원조경 대표가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정운익 레인보우스케이프 대표에게 돌아갔다.

롱게이트상은 전홍윤 세풍건설 이사와 조영채 한국도로공사 부장이, 니어리스트상은 김찬형 대화조경 대표와 최승갑 나은건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최다버디상은 이재찬 PDI 엔지니어링 전무가 수상했다.

행운권 추첨에서 한국조경신문이 제공한 200만원 상당의 광고상품권은 최용준 아이서비스 부장이 당첨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이세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조경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자리가 되어, 조경인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홍광표 한국전통조경학회장은 “업계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했는데, 학계의 참여가 저조해 아쉽다”면서 “모든 분야는 산학연이 힘을 모아야 발전할 수 있으며, 그런 점에서 오늘의 모임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김충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에는 건축, 산림 등 인접분야에서 많은 침범을 받았다. 다시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조경인들이 힘을 모아 이를 극복해야 한다”며 조경인들의 단결을 강조했다.

 

 

▲ 지난 24일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 '2012조경인골프대회'에 조경인 79명이 참석했다. 시타모습

 

 

 

▲ 지난 24일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 '2012조경인골프대회'에 조경인 79명이 참석했다. 티샷을 하고 있는 윤복모 대표.

 

▲ 지난 24일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된 '2012조경인골프대회'에 조경인 79명이 참석했다. 행운권추첨에서 최용준 부장이 한국조경신문에서 협찬한 200만원 상당의 광고상품권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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