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에펠탑, 상해는 동방명주,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 그럼, 새만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국토해양부는 지난 28일 새만금 도시브랜드 창출을 위해 ‘새만금 랜드마크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와 새만금의 가치와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고, 새만금의 새로운 랜드마크에 대한 아이디어를 국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랜드마크 아이디어는 새만금을 상징할 수 있는 건축물·구조물·예술품·공원 등을 분야와 형식에 구애없이 다양한 형태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특별한 제한 없이 개인·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2만원이다.

등록기간은 10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모홈페이지(http://smglandmarkidea.krihs.re.kr)를 통해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직접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상작은 ▲1등(1작품) 상금 5천만원 ▲2등(1작품) 상금 2천만원 ▲3등(2작품) 상금 각 1000만원 ▲장려상(5작품) 상금 각 200만원 등 9작품 1억원이 수여된다.

또한 홈페이지 게재 및 작품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며, 새만금 홍보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가 ‘동북아 경제중심지’를 지향하는 새만금의 미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새만금 사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을 유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토연구원(031-380-0249)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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