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동안 도시계획과 관련하여 제기된 다양한 개선과제에 대한 정책자문과 서울의 미래 설계와 선도적 도시관리를 위한 선제적 도시계획 정책의 발굴, 제안이 상시적이고, 일관성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시계획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자문단은 도시계획, 건축 등 인문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20명 내외로 구성됐다.

자문단에는 그동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한강변 관리 등 분야별로 자문을 해온 전문가를 비롯해 다수의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이 포함되고, 논의 주제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자문단 이외의 전문가도 해당 이슈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여 자문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자문단은 ‘도시계획위원회’ 등 법정 심의기구와는 다른 전문가 자문그룹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계획 정책 요구에 부응하고, 도시계획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 행정을 자문·지원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에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책방향, 원칙과 기준 등이 명확히 설명됨으로써 이들 위원회의 심의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자문단에서 우선적으로 논의하게 될 이슈는 서울의 도시계획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서울 도시계획 헌장’이다.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정책자문단>

성명

소속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 교수

구자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최막중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정 석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임희지

서울연구원

연구실장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숙진

젠더사회연구소

소장

강병근

건국대

건축설계학과 교수

송인호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

신중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김은희

도시연대 사무처장

손기민

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

윤혁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유나경

코레스도시환경연구소

소장

여춘동

인토ENG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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