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 ‘예스팀바’가 시공된 산책도로

합성목재 KS인증 1호 제품이 경동산업(대표 박준남) 기술에 의해 탄생했다.

경동산업은 합성목재 브랜드 ‘예스팀바’가 지난달 25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합성목재(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 분야에서 K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예스팀바의 KS인증 획득은 지난해 10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KS표준을 정한 지 9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박준남 대표는 “내구성, 내수성, 내충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검출 되지 않는 예스팀바의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장점을 공인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스팀바는 2011년 조달우수제품 지정에 이어 올해 KS표시인증 1호 업체로 등록됨으로써 품질과 기술력에 대하여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합성목재는 지난해 기술표준원이 KS표준을 정하면서 일반적으로 불리우던 합성목재에서 ‘목재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이란 국가 표준명칭으로 변경했다.

목재가루와 플라스틱을 섞어 만든 합성목재 소재는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적인 장점 때문에 건축 및 조경업계에서 옥외 바닥재로 각광받아 왔지만 기술력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난립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기술표준 제정이 강력히 요구돼왔다.

경동산업은 1999년 창립 건축내장재 및 각종 산업용 자재분야 제품을 생산하다가 2007년 WPC(wood plastic combination) 라인 확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목재 플라스틱 바닥판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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