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굴비타워

전라남도 영광군의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 영광굴비타워가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국제 외교디자인 어워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국제외교디자인어워드(IPD) 공모사업에 입상했다.

특히 영광굴비타워는 특산품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자연 친화적 공공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외교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지자체 및 공기업 등 총 70여곳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군은 대표적 공공시설물인 백수해안 노을전시관과 영광굴비타워를 공모신청해 총 3회에 걸친 국내 및 해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작품심사를 거쳐 수상하게 됐다.

영광군은 내달 중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상패 및 상장 수여와 IPD인증(우수공공디자인 국제인증제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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