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에서 퇴비를 나눠주고 있는 서규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사진제공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서울광장에서 주말농장이나 텃밭 등에서 봄배추를 재배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봄배추 모종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이 배추를 직접 기르면서 농사 체험을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로칼푸드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주)농우바이오,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 업계에서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봄배추 모종 총 10만주를 1인당 30주 내외로 보급했고 퇴비는 1인당 1kg씩 제공했으며 ▲텃밭·베란다농장 사례 ▲주말농장 채소재배기술 등을 소개했다.

한편 4월 27일에는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도 봄배추 모종 10만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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