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김요섭 (주)디자인파크개발 대표.
김요섭 (주)디자인파크개발 대표가 차기 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회장 이세근)는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대려도에서 열린 ‘제7회 정기총회’에서 김요섭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에 선출되면 1년 후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김요섭 수석부회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젊은 사람에게 소명을 맡겨준 것에 감사한다”면서 “역대회장님들 뿐만아니라 회원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하다”고 수락의사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인준 및 선출 이외에 ▲201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회원사 탈회 및 입회 추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012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추후 내용을 보완해 이사회에서 보고한다는 조건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또한 회원사 탈퇴 및 입회추인 건에 대해서는 입회 예정인 (주)동림이엔씨 등 13개사에 대한 승인 건도 가결시켰다.

이세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주력사업으로 회원사 확충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위기의 반대는 기회인 만큼 회원사들이 똘똘 뭉치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반가운 자산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1년 임기에 대한 비전을 강조했다.

자산협은 올 사업계획으로 ▲전 회원 간담회 ▲조경인골프대회 ▲조경박람회 참가 ▲품질인증제 시행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 ▲조경자재편람 발간 위해 한국조경신문과 협조 ▲골프 월례모임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1조경자재편람은 지난해 하반기에 1만부를 제작해 전국지자체, 설계사, 건설사 등으로 배포했다”면서 “편람은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출간예정이지만, 앞으로 조경수단가가 나오는 시점인 2월에 맞춰 제작할 계획으로 두 번째 조경자재편람은 2013년 2월경에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한국조경신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정원박람회에 관련해서 “조경박람회와 일정이 겹쳐서 안타깝지만, 조경박람회와 차별화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자산협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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