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출신으로 목포고,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1982년 농수산부에서 관료생활을 시작했다.
농림부 협동조합과장 등을 거쳐 국장 승진 후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지낸 뒤 2010년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고,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는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지내며 방역대책본부장도 겸임했다.
한편 지난 2일 농촌진흥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현출 청장은 모든 일에 우선해서 R&D 성과 극대화를 주문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는 마케팅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은 상품화 대책을 강구하는 등 앞으로 농식품부와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