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4차 AURI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AURI 정책포럼은 국토환경 향상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바람직한 정책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급변하는 도시·건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김민수 경성대 도시공학가 교수가 ‘우리 도시의 공공디자인 논의 : 현실과 지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실시한다.

이어 이상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우리나라 공공디자인 정책, 그 성과와 과제’에 대해, 유나경 (주)코레스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도시환경연구소장은 ‘기획-실행-관리, 과정으로서 공공디자인 : 실무적 관점에서 본 공공디자인 관련사업의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은 최명철 (주)단우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성호 국토해양부 건축문화경관팀 과장, 박수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경관 전문위원, 송주철 송주철공공디자인연구소장, 여혜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주택도시설계연구실 부연구위원, 이영범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채민규 명지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의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의 관점에서 공공디자인의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디자인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및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포럼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홈페이지(www.auri.re.kr)나 전화(031-478-96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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