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 30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옥외광고물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옥외광고물 관련공무원, 협회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도시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판가름하는 도시경관의 중요한 기준인 옥외광고 중요성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워크숍에서 ‘옥외광고 법령 설명 및 간판개선사업을 중심으로 한 옥외광고문화 발전방향’에 대해, 김영배 한국옥외광고학회 기획이사(콜커스 대표이사)는 ‘옥외광고 정책방향의 고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구 담당공무원들은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및 도시경관 문화의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광고문화의 실질적인 개선 및 안목향상이 더욱 필요한 시점임을 인식하면서 민·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며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보는 공감과 공유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시는 민·관 화합형 워크숍을 지속 실시해 건전한 광고문화 조성과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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