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사업단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우리사회 소외계층과 사회공헌자들에게 산림휴양, 산림체험, 산림문화행사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연중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녹색복지 나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 왼쪽부터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조현제 녹색사업단장

 

녹색사업단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6월30일 ‘녹색복지 나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녹색복지 나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복지 나눔사업’은 내년 3월 독립유공자 가족, 4월 장애우 가족, 5월 효자·효부 가족 등과 같은 사회공헌자들을 연중 시기별로 대상자들을 선별해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숲의 휴양, 문화, 복지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산림 복지사업이다.

녹색사업단 관계자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복지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계층과 사회공헌자들에게 숲을 통한 다양한 휴양, 문화, 복지혜택을 제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실천하는 데 ‘녹색복지 나눔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휴양을 위해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부쩍 늘고 있지만 정작 우리사회의 소외계층들은 경제·시간적 한계로 이러한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산림휴양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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