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교수신문은 2019년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알다시피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죽으면 같이 죽는다는 뜻이다.조경 산학계는 최근 3년 동안 많은 변화가 찾아왔고 그 안에 많은 시련에 따른 위기도 맞이했다. 그 중 조경산업계를 아우르는 단체의 변화는 대단히 변화무쌍했다.2017년 3월 20개 참여단체가 함께 결성한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 의욕적으로 공식 출범하며 명실공이 한국조경산업계의 구심점으로 자리해 줄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우려했지만 초대 총재의 자리에는 당시 조경학
조경계- 학문분야까지 조경이 산림에 종속 ‘우려’NRF - 타학문분야와의 균형을 맞췄을 뿐 ‘오해’ 최근 한국연구재단(NRF)의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 내 평가학문분야에 조경학이 산림과 통폐합되면서 조경계에서는 한국표준교육분류영역(본지 8월 11일자 지령 409호 보도)에 이어 이제 평가학문분야까지 조경이 산림에 종
조경계의 미진한 대응으로 한국표준교육분류 영역에서 조경분야가 원예의 한 분야로 분류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통계청은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한국표준교육분류 영역 개정에 관한 의견수렴 공문을 관련 부처를 비롯해 유관단체 및 기관, 그리고 대학 관련학과에 전달한 바 있다.문제는 분류별로 대중소로 나눠진 항목에서 조경이 독립소분류로 자리하고 있는 원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