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건의에 앞서 토지소유주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팔공산은 현재 대구시와 경북도가 팔공산자연공원(대구, 3만4999㎢)과 팔공산도립공원(경북, 9만242㎢)으로 각각 따로 관리하고 있다.이에 대구시와 도는 승격추진에 대한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서면의견서를 오는 7일(수)까지 접수한다.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토지소유주 등은 대구시와 경북도 그리고 팔공산 관할 시군구(대구시 동구, 영천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 팔공산 내 구름다리 설치사업이 결국 동화사(조계종)를 설득하는데 실패하면서 전면 철회키로 했다고 지난 22일(화)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팔공산 구름다리 설치사업은 지난 2015년 ‘제6차 대구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시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기본계획수립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환경영향성 검토 등을 추진했다.토지보상 관련해서도 「문화재보호법」 제13조 및 「자연공원법」 제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