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 공덕동 일대 총 3곳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됨에 따라, 개별 단지 및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인접한 서울역 일대는 지속해 개발됐지만, 대상지는 그간 개발 및 정비에서 소외돼왔다. 뉴타운 및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환경개선은 미약해 건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역 일대 청파로변의 노후 건축물 6곳의 외관이 새롭게 단장했다.이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서울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 건축물의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공사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림동 내 6개 건축물에 보조금이 지원됐다.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과 서울로7017, 서소문 역사공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조적으로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