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는데 달력이 겨우 1장만 남았다. 새해에 가졌던 희망과 기대는 늘 그래 왔듯이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었고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는 델타변이와 최근 오미크로변이의 등장으로 모든 산업이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 인간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저항하고 있지만 원인제공이란 원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코로나19 창궐의 환경 속에서도 올해 대한민국 조경은 국민의 건강과 녹색힐링의 수호자로서 나름대로의 수행을 해왔지만 성과와 함께 아쉬움이 남는 2021년이다.올해 대한민국 조경의 성과 중 의미가 큰 내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공간복지로서 공공조경과 녹색복지를 아우르는 핵심 총괄기관인 ‘조경진흥원’이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포함됐다.국토교통부가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와 함께 제2차 조경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22일(금) 개최했다.조경진흥기본계획은 「조경진흥법」에 따라 2017년 처음 수립됐으며, 조경분야의 진흥을 위해 5년 마다 국가 조경정책 비전과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계획이다.이번 계획안은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