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 지나 남산에 서식하는 큰산개구리가 산란을 시작하며 서울의 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양서류, 새, 식물, 곤충 등을 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서울의 공원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서울시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생명의 움직임을 많은 시민이 공원에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깊은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양서류 탐사개굴개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새 봄이 가까이에 왔음을 느낄 수 있다. ▲남산 ▲서울숲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이 시민참여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젝트인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 참가자를 오는 2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도심 속에서 진행돼온 개발사업으로 많은 숲과 나무들이 사라졌고 이로 인해 소형조류가 서식하고 번식할 수 있는 공간(둥지 자원)이 함께 파괴돼왔다.이에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은 숲과 녹지에 인공 둥지를 설치하고 조류 생태를 관찰하고자 20211년부터 도심 속 소형조류와의 공생을 위해 시민참여 인공새집 모니터링 프로젝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고,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환경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연구팀은 지난 20일(월) 합천가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인식 증진을 위한 환경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에서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이 이뤄졌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인공새집의 필요성과 가치를 비롯해 박새과 조류의 둥지 관찰하기, 인공새집을 이용하는 조류 표현하기 등이다.특히 학생들은 박새과 조류의 둥지를 관찰하고 분해하는 실습 활동을 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공새집 모니터링을 접목한 도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단국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환경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새집 모니터링을 접목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서울 신곡초교, 대전 석교초교, 합천 합천가야초교, 광명 충현중, 경기 외국어고교를 대상으로 약 250명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