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지난 3월 발표했던 ‘봄철 꽃나무 개화시기 예측지도’의 예측일을 검증한 결과 개화시기 예측지도는 종별·지역별 개화시기의 차이가 확인됐으며, 예측 오차는 약 6일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봄꽃이 일찍 다가왔고, 특히 서울의 벚꽃은 관측이래 두 번째로 빨리 피었다. 꽃나무의 이른 개화는 예년보다 따뜻했던 기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월부터 4월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0~3.3℃ 높았고, 우리나라 전역의 평균 적산온도(1월~4월)는 작년보다 96℃ 높은 790℃로 나타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20일(금)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 14개의 입목중량표(Tree weight table) 개발을 위한 착수 보고 및 현장 시연 행사를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입목중량표는 나무의 키와 가슴높이의 굵기만 알면 나무의 무게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로 제시한 것으로 부피 단위인 재적표와 함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산림 경영기준표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기존의 중량표가 소나무, 낙엽송 등 7개 수종에 불과하고, 벌채 후 시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올해는 전라남도 여수(5월 7일±2일)가 개화일이 가장 빠르고 강원도 강릉이 5월 25일(±7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했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역 간 동시 개화 현상이 관측되기도 했으며, 중·북부 지역과 남·서부 해안지역 간의 만개일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0.7098일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7년간(2015∼2021)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 16종의 재적표(Tree volume table)를 개발했다고 3일(목) 밝혔다.기존에 사용된 수종별 재적표는 소나무, 낙엽송 등 14개 수종으로 1960년대에 개발돼 사용됐으나, 우리나라 산림이 성숙해지고 울창해짐에 따라 과거의 재적표로 현재의 나무 부피를 계산하는데 차이가 있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2만여 본 이상의 나무를 대상으로 키와 굵기를 조사했으며, 졸참나무와 대나무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26일(목)에 개최한 2021년 한국농림기상학회에서 장근창 산림ICT연구센터 박사가 산림기상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진학술상을 수상한 장근창 박사는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및 정보 활용기술 개발 등 산림기상학 분야에 관한 핵심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대표적인 연구성과로 효율적인 산림생태계 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최적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및 정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