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춘분을 맞아 다양한 꽃과 식물로 봄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서울 전역 160개 노선 총 70km에 ‘봄꽃거리’를 이달 말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봄꽃거리는 서울광장 주변 및 덕수궁 대한문 앞 유휴공간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주요 간선도로, 대표 관광지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로화분, 테마화단, 걸이화분 등의 형태로 꾸며진다. 봄꽃거리에는 수선화, 데이지, 버베나, 루피너스 등이 식재될 계획이다.올해는 삼년 만에 마스크 해제가 된 만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하고 느낄 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서울시내 30개 노선을 꽃으로 조성한다.서울시가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위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도심에 2000㎡ 규모의 ‘봄꽃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조성하던 봄꽃거리를 지난해부터 코로나블루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관광특구, 침체된 지역상권 주변까지 규모를 더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