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숲길 등 외부공간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가운데 빅데이터가 숲길의 인기비결을 분석하면서 숲길 이용자에 대한 특성과 인식이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숲길 발전 방향 제시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국내 주요 숲길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기가 높은 구간과 방문 이유,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과장은 “핵심구간으로 도출된 장소와 이유를 분석해 숲길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
남원시에 국내 최대 규모 생태체험 교육장이 들어선다.산림청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함께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 2014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 생태체험 교육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3만3000여㎡의 면적에 4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백두대간 산림생태교육장은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
경북도가 ‘돈’되는 산림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면적의 70%가 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돈이 되고 특별한 휴식이 있는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국비 1030억원을 포함한 1310억원을 투입해 백두대간 및 낙동정맥 구간, 낙동강 연안 등 거
산림청은 2011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3.3% 증가한 1조6742억원을 편성했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심의 의결됐다”며 “내년 예산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 강국 실현’이라는 산림청의 의지를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