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광양시가 30일(금) 배알도 섬 정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한다.시는 전석을 쌓아 호안을 정비하고, 섬 곳곳에 작약, 수국, 비비추 등을 식재해 섬 정원을 완성했다.또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보행용 야자매트를 깔고,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은 나무데크를 연결해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섬 둘레길을 완성했다.둘레길엔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섬 앞마당엔 ‘배알도’ 명칭 조형물을 세웠다.배알도 정상에 있는 해운정에 오르면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