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부지가 43년 만에 시민의 녹색문화복지 공간인 ‘아산문화공원’으로 탈바꿈했다.시는 19일(금)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문화공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온천동과 권곡동 일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8만 2,000여㎡ 규모(공원 내 산림문화지구)로 조성된 아산문화공원은 토지보상비 포함 사업비 470억 원이 투입됐다.지난 2017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해 2023년 말 공사를 완료, 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483㎡ 규모로 조성한 원도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2013년~)로 유원지 일부(2만125㎡)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없어진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지난 22일(수) 명동 유네스코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구로구 G-Tower(설계사: (주)희림건축사사무소, 시공사: 롯데건설(주)·두산건설(주), 건축주: 지타워관리단)가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최우수상에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설계사: (주)윤디자인스케이프, 시공사: 롯데건설(주)·(주)정한조경, 건축주: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이, 우수상에는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설계사: GS건설(주) 시공사: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건축주: (주)조경설계디원)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설계사
울산시는 울산수목원 조성 등을 위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7일(목) 국토교통부 ‘제10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관리의 목표와 기본방향, 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 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의 설치계획 등을 담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야 한다.울산시는 이번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 사전심사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체됐던
서울시가 기존 건축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도심에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실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월) 밝혔다.‘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대규모 민간 개발 시 대지 내 건축물의 면적을 건폐율 50% 이하로 줄이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30% 이상으로 조성해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단순히 물리적 공간 확보에만 집중한 ‘형식적’ 개방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고양시는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관산근린공원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준공 기념식을 지난 20일(화)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및 심상정 국회의원과 문명순·권순영 지역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관산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고 그간 미집행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던 공원이다. 관산동의 유일한 공원을 그대로 실효시킬 수 없었던 고양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득해 공원일몰제에서 구제하고, 토지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