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오는 26일(목), ‘문화유산으로서 농촌경관 재발견-보존과 관리’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이코모스 포럼이 개최된다.이코모스(ICOMOS)는 세계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국제협의회로 2019년에는 ‘농촌유산’을 연구 주제로 선정해 총 4차례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그중 3차 포럼으로, 문화유산으로서 농촌경관이 담고 있는 가치를 함께 살펴보고, 우리나라 농촌경관의 보전관리 실태와 주요 이슈, 변화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현재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농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방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 ‘에코뮤지엄’이 방법 중 하나다.”(사)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한국위원회(이하 이코모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2019 1차 이코모스포럼’이 지난달 25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승근 강동대 건축학과 교수는 에코뮤지엄 개념(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농촌마을, 경관, 마을의
올해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 대상작에 농촌 유산인 ‘전라남도 곡성 돌실나이삼베’를 통해 마을을 재조명한 강수진·이은지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의 ‘삼봤다!’가 선정됐다. (사)한국농촌계획학회(회장 이성우)는 ‘제12회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 입상 작품을 발표했다. &l
농촌개발의 패러다임이 개발중심에서 보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농업과 농촌의 유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자 지역 정체성 확보와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이들이 재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농업유산은 농업인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농업적, 생물학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형성, 진화시켜온 보전, 유지 및 전승할
오는 3월 4일 한중일 농업·농촌유산 전문가들이 각국 생태경관과 토지이용체계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은 세계농업유산제도 등재를 위한 전 단계로 한중일 협력체계 구축과 관리기술에 관한 상호교류를 시작하며, 한중일 워크숍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주요 내용은 한중일 농업·농촌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