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도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 22.4%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 인구 소멸지수 전국 최하위 ‘나이든 전남’으로 평가되고 있다.청년들이 떠나고 노인만 남아 있는 전남의 시골은 활력은 차치하고 군데군데 빈집이 늘면서 시골의 사막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광주 시내에서 자동차로 40여 분 거리에 위치한 담양군 월산면 월평리는 마을 35가구 중 28가구가 폐가이며 71세 할아버지가 마을 청년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희망을 찾아보기 힘들다.막막한 실정 속에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