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성북구가 지난해 12월 설치한 보행약자를 위한 공공벤치 설치사업을 확대 적용한다.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개념의 보행약자를 위한 공공벤치 ‘휴(休)의자’는 구와 권오재 한국산업기술대 디자인학부 교수팀이 함께 개발했다. 지난해 시범으로 성북구 안암동, 삼선동, 성신여대 입구, 성북경찰서 앞 등에 설치했다.‘휴 의자’는 높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쉬어갈 수 있는 구릉지 계단형과 큰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지자체의 경관 및 도시디자인 관련 담당자들은 경관법 개정보다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예산확보 부분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토로했다. 법 개정 없이도 내부적으로는 여러 경관사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것. 경관조례를 수립한 대부분의 지자체가 꾸준히 진행만 된다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다만 사업 추진을 위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