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ems 배석희 기자] 서울시가 ‘서울로7017’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인 서계동, 중림동, 회현동, 후암동, 서소문동을 잇는 보행로 7곳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7개 보행로 사업에 전담 ‘골목건축가’를 도입하면서 조경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지금껏 골목길 사업은 조경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2013년 ‘서울 꽃으로 피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공공조경가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던 골목길사업이 대표적이 사례다. 골목길사업과 크게 다를바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