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벚꽃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경기도 주요 벚꽃 명소에 언제가야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까?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화) 발표했다.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자연유산 식물 분야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관련 공무원들과 문화재수리기술자를 위한 최신의 정보와 기술을 전수하는 전문교육의 장이 마련된다.최근 국가유산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지난 3월에는 자연유산법이 제정된 바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갈수록 극심해지면서 천연기념물 식물 분야의 보존관리에도 적색불이 켜졌다. 국가유산의 포괄적 보호체계 마련과 함께 자연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이번 교육은 10월 30, 31일 양일간 논산에 소재한 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다.교육을 받
경기도 오산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초미세먼지 저감효과 검증 연구결과 내부의 여과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수목원 외부 및 내부에 초미세먼지 측정기기를 각 1대씩 총 3대를 설치해 물향기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PM-2.5기준)의 여과 정도를 분석 실험했다.3년간의 조사 결과 수목원 내부 미세먼지가 외부보다 평균 31.2%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람이 통과하면 18.4%의 초미세먼지가 여과되고, 반대로 동풍이 불었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설악산 정상에서만 자생하는 배암나무와 산솜다리 등 고산희귀식물을 이제 경기도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설악산 등 고산지대 희귀식물 자체 증식개발을 통해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면서 올해부터 이 식물들을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도 관찰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금) 밝혔다.특히 자생지 보존을 위해 현지에서 식물을 굴취하지 않고 종자와 잎, 줄기를 소량 채집해 물향기수목원 내 실험실에서 증식실험을 실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
[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고령자,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이들이 편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내 습지생태원에 조성했다고 지난 28일(월) 밝혔다.‘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길을 만드는 사업이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 2억7600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심형 수목원인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물향기수목원 내·외부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수목원을 통과하는 초미세먼지의 양을 조사한 결과, 4월~7월 측정결과에서 수목원 외부의 초미세먼지(PM-2.5 기준) 농도는 3개월간 평균 47.5㎛/㎡로, 환경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기준 36㎛/㎡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수목원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