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58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도시숲 25곳을 새로 조성한다.먼저 산림청 사업으로 국비 19억원을 포함해 총 38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도시바람길숲·그린숲 등 11곳을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화정근린공원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7곳 ▲광산구 미산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운천역 생활밀착형숲(실내) 조성사업 1곳 등이다.광주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녹색쌈지숲 304곳 ▲생활환경숲 103곳, 기타 기후대응도시숲 13곳 등 457곳,
경기도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6
서울시가 기존 건축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도심에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실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월) 밝혔다.‘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대규모 민간 개발 시 대지 내 건축물의 면적을 건폐율 50% 이하로 줄이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30% 이상으로 조성해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단순히 물리적 공간 확보에만 집중한 ‘형식적’ 개방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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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경수대로 등 8곳에 아름다운 경관을 통한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했다.지난 3월부터 ▲팽나무 등 교목 6종(179주) ▲문그로우 등 관목 15종(8219주) ▲털수염풀 등 지피식물 20종(6만5190본) 등을 심었으며, 3곳에 연식의자, 13곳에 석재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기존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 관목으로 조성돼 미관이 단조롭고 계절감이 부족해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올해는 다양한 식물과 특이한 형태의 수목‧조경석 등을 활용, 다채로운 계절감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가뭄·폭우·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보행공간 및 유휴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길’ 10만㎡를 조성한다.이에 서울시는 중부지방에서 생육이 양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 113종을 도입해 기존 같은 높이의 나무들이 일렬로 있던 띠녹지를 높이가 다른 여러 나무를 혼합해 식재하는 다층구조의 가로숲길로 조성한다.도로 주변의 담장·방음벽 등 구조물에는 덩굴 식물로 벽면을 녹화하고, 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113억 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38곳을 조성한다.먼저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33억 원을 포함해 총 82억 원을 들여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4개를 추진한다.4개 사업은 서구 빛고을대로 등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5곳, 광산구 금구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남구청사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1곳, 북구 앰코로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4곳 등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올해 처음 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회대로를 명품 가로숲 테마길로 조성하는 공원화 사업이 한전과 통신사와 협업해 전기통신 지중화 작업이 진행되면서 공원화 사업이 본격화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지중화 구간은 목동교IC ~ 여의2교 교차로 구간 총 1.7km로, 한전주 113기, 통신주 11기 등 한전·통신주를 철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한다.총 사업비는 약 190억원으로 서울시와 한전·통신사 협업을 통해 재정부담이 최소화 되는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남측 구간은 기관 간 업무분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