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시민단체들이 용산구 소재 한남공원부지 앞에서 지난 12일(목) ‘한남공원 지정 80주년 한남공원 지키기 트러스트 운동 선포식·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울환경운동연합, 한남공원지키기주민모임 3단체가 참여해 ‘한남공원 트러스트운동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한남공원은 다가오는 7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실효 위기에 처한 공원 중 하나다. 한남공원이 남산과 한강을 잇는 생태축 위에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