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이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 완주 위봉폭포 일원, 부안 우금바위 일원 자연유산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전라남도 고흥군과 전라북도 완주군, 부안군에 있는 세 곳 자연유산은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역사·문화적 가치를 함께 갖춰 명승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흥 지죽도 금강죽봉은 지죽도의 남쪽 해안에 대나무처럼 곧게 솟아오른 바위 주상절리로, 높이가 100m 정도로 웅장하고 흰색의 응회암 지대에 발달해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검은 색 주상절리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