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나주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이다.‘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686㎡(11만평), 연면적 6884㎡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첫 단추인 부지확보를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테마파크 시설물 부분 철거가 이뤄질 계획이다. 나주시는 시설물 철거와 관련된 지역사회 찬반 여론이 있지만 남도의병역사공원 공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