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창조적 생태경관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을 마련, 시민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만족도 높은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창조적 생태공간도시 울산’을 주제로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등 두 부문에 대해 디자인을 공모한다.

참가자격은 국내 학생을 포함한 개인, 단체 및 법인 등 제한이 없으며, 개인이 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참여할 경우는 최대 2인까지 가능하다.

응모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CD-R(데이터) 등을 구비해 방문 및 우편 접수(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광역시청 건축주택과)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발표되며 대상 1점에게는 500만원, 금상 2점은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은상 2점에게도 각 200만원, 동상 5점에 각 1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들을 바탕으로 12월에는 울산시청 1층에서 전시회가 개최됨은 물론 울산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우수작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디자인사업 추진시 수상작품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http://www.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건축주택과 도시디자인팀(☎052-229-429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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