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코레일이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저가 특별상품 '내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내일로(Rail路)’의 ‘내일’은 철도를 상징하는 ‘레일(Rail)’과 미래를 뜻하는 ‘내일(Future, My work)’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로(路)’는 길을 의미한다. 즉, 철도를 통해 미래를 열어간다’라는 함축적인 뜻을 담고 있는 티켓이다.

이용대상은 사용개시일 기준 만 25세 이하이며, 해당 연령의 외국인(여권 및 국내거소증 소지자)도 이용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5만4700원으로 이 티켓 한 장으로 요일 구분없이 연속 7일간 전 노선의 새마을호·누리로·무궁화호·통근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티켓 이용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9월 6일까지며, 티켓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1일까지 역 창구 및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내일로 티켓은 전국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젊은 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초저가 특별상품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학업이나 취업 등 무거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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