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지개발(대표 이동석)이 최근 토양 미생물을 기능을 이용해 임해매립지 및 간척지 토양을 개선시키는 신제품 대지바이오와 블루베리 전용 용토인 청송아리를 시장에 내놨다.

▲ 대지바이오
임해매립지 및 간척지용 대지바이오는 유용한 토양미생물의 기능을 이용해 식물양분공급 및 토양개량을 증진시키는 순수 배양된 특정 미생물제제로 토양의 이화학적 개량을 촉진시킨다. 특히 화학·생물학적 치환 및 불용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간척지, 임해매립지 토양 중의 미부숙 유기물을 빠르게 분해해 염분을 저감시키고 환원성 물질과 유해가스의 생성을 억제, 분해하여 작물의 생육을 촉진한다. 또 길항미생물을 의한 생물적 화학반응으로 토양 내 병원성 유해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복토된 임해매립지 및 간척지 토양의 경우에는 4배 가량의 대지 바이오를 혼합해 뿌리분 주변 20cm 가량 혼합해 넣어주면 된다.

대지개발 측은 “지금까지 시장에 나온 간척지용 제품들은 물리·화학성 개량제이지만 이 제품은 식물생장에 유효한 미생물들을 투입해 물리화학성 개량과 더불어 미생물로 인한 양분 공급 및 토양개량을 유도한다”면서 “특히 염분이 많은 간척지 등의 촉박한 토양의 개량에 효과적인 미생물들의 번식을 유도한 것으로 토질 개선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송아리
이와 더불어 이 회사는 순수 천연 유기질자재로만 사용하여 만든 블루베리 전용 용토인 청송아리를 내놨다.
이 제품은 수분함량과 유효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재배 및 관리를 용의하게 해주고 유기물질 및 N, P, K의 분해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생장을 촉진시켜 준다.

특히 블루베리가 가장 좋아하는 산성도인 pH 4.5~5.0의 용토로 조기 착근 및 뿌리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 다량의 미량원소가 들어있어 생육촉진이 증대시키며 토양을 개량 할 수 있는 탄립 구조 형상으로 구성돼 있다.

대지개발 측은 “블루베리를 지금처럼 키우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도 대부분 피트모스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흡수성과 통기성은 좋지만 영양분이 없다는 점이 한계였다. 그래서 비료를 따로 넣어줘야 했다”면서 “청송아리는 원료 흡수성 및 보습력이 강할 뿐 아니라 생육촉진을 증대시킬 다량의 원소가 함유되어 있어 비료를 따로 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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