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남일대해수욕장에 운영되고 있는‘에코라인’<사진제공 경남 사천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 바다를 가로지르는 레저 스포츠가 운영돼 관광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 사천시는 남일대해수욕장에 친환경 레저스포츠인 ‘에코라인’이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에코라인’은 안전 장구를 착용한 후, 185m의 와이어 줄을 타고 해수욕장 동편 높은 곳에서 서편 낮은 곳으로 내려오는 레저 스포츠다.

이 레저스포츠는 유격훈련 같은 극기훈련도 아니며, 번지점프와 같이 극도의 공포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바다 위를 날아가면서 남일대해수욕장의 해변과 모래사장, 코끼리 바위 등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신개념 레저스포츠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에코라인은 사계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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