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충남우수옥외광고 대상 수상작 <사진제공 충남도청>

충남도가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물 제작을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11 충남우수옥외광고대상’ 작품을 공모한다.

도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우며 디자인이 좋은 간판, 건축물과 조화돼 충남의 도시 경관을 향상 시키는 간판 등을 적극 발굴해 시상하고 전시 및 홍보함으로써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내달 25일까지이며, 5월 26∼27일 보령시 종합경기장 내 충남옥외광고협회 사무실에서 현장접수 하면 된다.

공모는 도내 등록 옥외광고업자나 거주민, 도내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품 대상은 이미 설치된 적법 광고물과 창작 광고물로, 생활형 광고물(가로형, 돌출, 지주간판)과 대형광고물(옥상, 야립 광고물), 공공사인(공공장소 표지판, 각종 행사 시안출력물) 등이다.

심사는 조형성, 독창성, 소재 활용성, 상품성 등을 고려해 총 20점을 선정(최고 시상금 300만원)하며, 입상작은 오는 6월 9~12일 보령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충남Sign한마당’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 입상 작품은 연말 전국 단위로 열리는 ‘2011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얻게 된다.

김창헌 도 건축도시과장은 “충남도는 2009년과 2010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통령상을 연이어 수상한 창작 광고물의 선두주자”라며 “올해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간판이 많이 출품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옥외광고협회(041-681-65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충남우수옥외광고대상 수상작으로는 총 21점이 선정되었으며, ‘서정각자공방’이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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