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조경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오신 한국조경신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선도적 매체로서 중추적인 역할과 지속적인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는 무엇보다 사회 전반적으로 자연환경, 생태복원 등이 중요시 되고 있고 예전과 달리 조경산업에서도 친자연 환경에 알맞는 도시숲, 생태숲, 공원, 아파트단지 내 조경공간 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조경수의 체계적인 생산이 필요하며 수목의 품질향상과 대형수목의 요구에 부합하는 생산체계가 더욱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조경인 모두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생산기술의 향상, 우량 조경수생산, 신품종 개발 , 컨테이너재배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정보들이 공유되고 서로 협조해서 미래 예측 가능한 수요와 공급이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또한 조경수생산재배와 관리,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조경업계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전국 조경인 여러분!
조경산업 발전은 우리 조경인의 힘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산림청, 조경관련 단체 등 모두가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하겠으며, 특히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조경산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 홍보가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사)한국조경수협회와 (주)한국조경신문과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우리 조경수 생산자들의 불만과 관심을 깊이 있게 보도해 주시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조경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사)한국조경수협회장 백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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