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1일 명칭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되는 공원 명칭을 ‘부산시민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명칭선정위원회에서는 3차에 걸친 심의를 통해 최근 공원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인 ‘부산시민공원’을 최종 명칭으로 공식 결정했다.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이라는 뜻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개방성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원명칭과 부합하는 BI개발을 통해 시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공원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각종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에 공원명칭 시민공모 실시했으며, 지난해부터 공원명칭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00여 건에 대한 심사와 자문, 각종 여론조사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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