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지난 8일 군청 통마당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와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곡성 섬진강권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편의 제공, 관광인프라 확충 등 관광객 유치에 공동 노력키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 기구를 구성해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또 철도관광객이 섬진강 기차마을 이용시 30% 할인과 비수기 철도관광열차 운행 방법, 관광코스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이 협약으로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청소년 야영장, 압록유원지 등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양 기관은 기차타기 생활화, 글로리티켓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섬진강 기차마을, 기적소리 ‘쾌청’
곡성군, 철도공사 전남본부와 협약…관광상품 개발·인프라 확충 등 추진
- 기자명 고은하 기자
- 입력 2011.03.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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