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존중과 배려 그리고 실천’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모두가 행복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로 3번째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작품에는 남녀노소,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철학이 담겨있어야 한다.

공모분야는 거리디자인 부문(공간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부분(시설물디자인)으로 나눠 공모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오는 5월말까지 응모한 뒤, 6월1일~10일까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design.daej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7월28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되며 시청 로비에서 일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나 도시디자인과(042-600-569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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