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평화의 숲' 조성을 위한 8차 추진협의회가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세계평화의 숲 사업진행 경과 공유, 7월22일 수료식을 마친 세계평화의 숲 숲가꿈이 양성 과정에 대한 평가, 세계평화의 숲 운영그룹을 조직화하기 위한 방안, 가을철 시민 나무심기 행사의 초기 기획에 대한 논의 있었다.

인천 영종도에 들어설 세계 평화의 숲은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전통숲으로 조성하여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인천중구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그리고 생명의 숲이 함께하고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계평화의 숲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봄/가을 나무심기, 양생초화류 심기, 시민생태강좌, 생태해설가 양성과정, 밤의소리 축제, 각국 동전 벽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평화의 숲은 지난해 3월 시작하여 2016년까지 3단계에 나누어 45만㎡규모로 추진하는데, 1단계 2007~2009년까지 25만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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