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에 있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Good Design(GD)’ 마크를 획득했다

장흥군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우수디자인 선정’ 공공환경·조경 부문에서 편백숲 우드랜드가 균형성과 예술성, 친환경적 시설공간배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GD 마크를 따냈다고 11일 밝혔다.

억불산 자락에 자리잡은 우드랜드는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산림휴양체험문화 공간으로, 연간 2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대물’의 엔딩 촬영지로 시청자와 전국의 명소를 찾는 탐방객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편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디자인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가 인증한 GD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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