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신발전지역위원회 민간의원에 박용진 강릉원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정부는 지난 1일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에 의거 신발전지역위원회의 민간의원으로 박용진 교수 등 10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발전지역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정부위원 12명과 도시계획·건축·조경·문화관광·역사·환경 및 금융분야 출신 전문가 10명이 민간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10년 11월29일부터 2012년 11월28일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 및 변경에 관한 사항 ▲발전촉진지구 투자촉진지구 지장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개발사업 시행과 투자촉진에 필요한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종합발전 구역의 개발사업과 투자촉진을 위한 정책의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지난 20일 열린 ‘신발전 민간위원간담회’에서는 신발전지역 제도 개선 및 향후 지역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신발전위원회 민간위원은 박용진 교수를 비롯해 이강승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 조현제 녹색사업단장, 황희연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종화 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과 교수, 박상길 부산대 토목공학과 교수, 김혜정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윤주환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하동만 전남발전연구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위원으로는 기획재정부(부위원장)·국토해양부(부위원장)·교육과학기술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수산식품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가족부·환경부 장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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