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경계지역인 양산시와 경주시 등 접경 지역에 '특성화 녹지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웅촌면 소재 양산시 경계 지역(1700㎡)과 북구 신명동의 경주시 경계지역(3500㎡)등 총 5200㎡ 규모의 '시 경계 지역 특성화 녹지조성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양산 경계 지역에는 고래도시 울산의 상징인 고래 조형물(7개소)을 설치하고, 배롱나무등 조경수 4종 1841주와 초화류 6260본 등을 각각 식재키로 했다.

또한 경주 경계지역에는 울산시 표지석(1개)을 설치하고 은행나무 등 7종 5026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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