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논현동 힐스테이트
‘제7회 인천 조경상’ 금상에 남동구 논현지구의 현대힐스테이트 공동주택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해 ‘제7회 인천 조경상 및 제4회 인천 푸른 학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조경상 금상을 수상한 남동구 논현지구 현대힐스테이트 공동주택 조경은 건강과 문화가 함께하는 생태 친화적인 녹지 조성 및 휴게시설의 적정한 배치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서구 청라지구 청라 자이 공동주택, 동상은 서구 원신공원 1단계 조경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조경상에는 총 7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공간디자인의 적정성, 수목 다양성 및 배식 접합성 여부 등의 최종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인천조경상과 함께 진행한 ‘제4회 인천 푸른학교상’에서는 문학초등학교가 금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문학초등학교는 매월 학교숲과 뒷산을 산책하는 헬스데이를 운영하고, 1인 1나무 가꾸기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 푸른학교상 은상은 부평여중이, 동상은 인동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푸른학교상은 총 16개 학교가 응모해,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1차로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후 최종심사를 통해 3개학교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편, 인천 조경상과 푸른 학교상은 우수한 조경 및 학교 생태숲 조성 현장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조경 기술의 질적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 확충에 기여하고 녹색 건전성에 대한 관심도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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