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동아리연합회는 최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쌀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3일 산림조합중앙회 끝전모금회 재원으로 마련된 연탄 1700장과 햅쌀(20㎏) 35포대를 서울 송파구 거여·오금·마천동 일대의 한부모 및 조손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등산·테니스·사진·레포츠 및 봉사동아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 회원 등 23명이 참여했다.

나진석 산림조합동아리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겐 겨울철 난방과 주식해결이 가장 큰 걱정인데 연탄과 쌀값이 만만치 않아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중앙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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