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기간은 내달 5일까지 접수한 공모의향서 통과자에 한해 11월 22일까지 공모심사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환경부 또는 유역(지방)환경청으로부터 협의가 완료된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환경성검토 대상 사업으로 사업시행자 당 분야별로 3개 사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작 선발은 종합분야 대상 1명, 환경영향평가 부문 2명, 사전환경성검토 부문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한다.
공모전 심사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단체, 연구기관, 학계, 환경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모전심사위원회에서 3단계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최종 선발한다.
1단계로 공모의향서 접수·심사를 통해 대상사업의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통과자에 한해 2단계로 본 공모심사서를 접수·심사해 분야별로 3배수로 선정한다.
최종 심사인 3단계는 응모작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 뒤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과정 등을 종합해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주요 심사 기준은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환경시책 반영여부와 환경계획의 건전성, 환경보전 노력, 환경평가서 작성 및 평가기술적용, 주민참여 및 갈등해소 분야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후원기관인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전파함으로서 사업시행자의 환경평가에 대한 인식을 높여 녹색성장을 구현할 수 있는 친환경적 개발의식이 뿌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영향평가 홈페이지(www.eiaa.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2-573-4100, 담당자 정인식)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