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20삼척도시기본계획’내 공원녹지계획을 통해 공원의 양적, 이용의 효율성, 자연환경보전, 집행가능측면 등 이용과 보전이 조화되는 공원 계획을 수립한다는 기본 원칙을 세웠다.

이에 따라 ▲관동팔경 중 하나인 죽서루공원 4만5000㎡ 확장 ▲동해시와의 경계부 해안 및 주변경관 조망권이 양호한 증산동 지역에 2만2000㎡ 공원 신설 ▲원당동 오십천변 지역간도로 선형폐지 구간 근린공원 신설 ▲임해 남화산 주변에 근린공원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증산동 참재 일대에 가족공원을, 임해 남화산에 해맞이 테마공원을 조성중에 있다.

총 사업비 122억원을 투입해 내년 4월에 완공예정인 증산동 참재공원은 2만4900㎡ 규모에 꾸러기동산, 천국의 계단, 가족놀이동산 등 세가지 테마로 조성하고 있다.

꾸러기동산은 꾸러기놀이터와 스카이파크가 들어서고, 가족놀이동산은 상징 조형물 분수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원의 중앙부는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타워와 루미나리에, 계단식 분수, 야생초 화원 등이 들어서며, 참재 고지대 동쪽 해변에는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배 모양의 전망대가 설치된다.

삼척시는 1단계로 참재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하고, 삼척해수욕장~증산동 수로부인공원으로 이어지는 와우산 일대를 조형물과 숙박시설을 갖춘, 삼척의 대표적인 해양리조트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삼척 임원 남화산에 조성중인 해맞이 테마공원은 2차 공사가 마무리 돼 가고 있다.

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되는 해맞이 테마공원 2차 사업은 입구와 남화산 정상부 등 2만9870㎡ 규모에 공원 시설물을 설치하는 공사로 광장과 정자, 파고라, 테크 등을 조성하고, 인근에 있는 임원항과 연계해 개발하고 있다.

2010년도 산림녹지과에서 추진되는 조경사업은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신공원 내 산책로, 전망대, 생태연못 등을 조성하는 ‘해신당 산림공원 조성사업’, 6000만원을 들여 삼척여고에 조성한 ‘학교숲 조성사업’,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심지 녹화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거나 완료했다.

또 2012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총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곡면 풍곡리, 미로면 고천리, 노곡면 여삼리에 각각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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